[여성종합뉴스/임화순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원격교육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방송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아시아원격대학협회(AAOU) 원격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2014 AAOU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Staff Exchange Fellowship Program)’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 프로그램 참석 외국인 연수자는 뉴질랜드 오픈폴리테크닉의 존 그린 교수, 터키 아나돌루대학의 마흐멧 피랫 교수 등 2명이다.
이들 연수자는 학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속 기관의 원격교육 현황과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존 그린 교수는 ‘뉴질랜드의 오픈폴리테크닉 소개’, 마흐멧 피랫 교수는 ‘아나돌루대학의 개방형 원거리 교육시스템’ 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대는 2003년부터 AAOU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회원국의 교수·직원들을 초청해 선진화된 원격교육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오고 있다.

지난 2003~2013년까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중국 등 아시아권 14개국에서 26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