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위해 컨설팅 요원 역량 강화

입력 2014년06월26일 12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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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내실화 지원 통한‘경기도형 진로탐색학기’정착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교(연구학교 6교, 희망학교 87교) 중, 희망학교의 2학기 운영을 앞두고 27일 핵심 컨설팅 요원 워크숍을 실시한다.

워크숍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단위학교의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의 자발적 역량을 키워주는 컨설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자유학기제> 담당장학사 정책과정, 희망학교 교사들을 위한 원격연수 과정 등을 개설 운영하고,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해 왔다.

이는 <자유학기제> 운영 시기에 학생들이 진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한 독서(토론-논술)교육을 강화하며, 학부모· 지역인사, 지역 중심의 사업장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 전개에 중점을 둔 것이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핵심 컨설팅요원에 의한 현장 지원과 아울러 다음달 30일에는  수석교사 워크숍도 예정되어 있다.

도교육창 박외순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모든 학생이 따뜻하게 학습하고 행복하게 성장해가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진로탐색의 중요 시기인 중학교 한 학기의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기본교과활동과 자율과정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에는 주로 기본교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도덕, 과학/기술‧가정)을 토론과 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의 학생 참여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고, 오후에는 진로탐색 활동, 선택 프로그램 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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