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발전상에 이순표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선정

입력 2014년06월26일 18시4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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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중·이종순 부부, 이호근·김정환 부부는 평등부부상에 선정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이순표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60세)이 안양시가 수여하는 여성발전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또 이진중(50세)· 이종순(52세) 부부(호계1동)와 이호근(65세)·김정환(65세) 부부(관양2동)는 평등부부상 수상부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여성발전상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하며, 평등부부상은 가정과 사회활동에서 성평등에 모범적인 부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안양시는 다음달 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여성주간기념식에서 이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순표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년 가까이 지역사회봉사활동과 여권신장에 노력해 왔다. 특히 13·14대 여성단체회장에 재임하면서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과 여성지도자 발굴 및 능력개발에 힘써왔다.

평등부부상을 수상하는 이진중· 이종순 부부는 가사분담과 재산공동분배는 물론, 부인 이씨는 동안구청 명예시민과장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남편 이씨는 기업체를 경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동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호근·김정환 부부는 지역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 김씨는 특히 적극적인 가사분담과 손주양육, 재산공동분배 등으로 주변으로부터 양성평등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정월애 안양시 여성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권익증진에 노력한 남성에 대해서도 시상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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