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신수 5경기 만에 멀티히트

입력 2014년06월26일 19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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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2안타 2득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0-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디트로이트 선발 아니발 산체스의 시속 140㎞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뚫는 우전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산체스의 폭투로 2루를 밟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좌월 2루타 때 홈에 도달해 득점도 올렸고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지만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쳐 7회 무사 1루에서도 상대 왼손 불펜 블라인 하디에게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5-8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오른손 마무리 조 네이선의 시속 142㎞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타구를 보냈다.

추신수는 과감하게 2루까지 파고들어 시즌 12호 2루타를 만든 동시 지난 1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4타수 2안타) 이후 다섯 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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