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억의 5060 복고클럽 콘서트 개최

입력 2014년06월30일 13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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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계양구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부터 계양문화회관에서 ‘5060복고클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내용은 코미디언 손철씨의 사회로 원로가수 김용만, 김은애, 한명숙씨 등 10명이 흘러간 추억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며 여고시절을 부른 이수미씨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밖에 배일집, 변아영 등 6인의 코미디쇼와 엄용수 원맨쇼, 퓨전무용, 김인배 악단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복고클럽’을 통해 힘든 역경 속에서도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대중문화예술인들과 실버세대들이 그 때 그 시절 향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구민들의 문화의 향수를 느낌은 물론 대중문화예술인의 공연활성화에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째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는 복고클럽 콘서트는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초석을 쌓은 대중문화예술인들과 그들을 그리워했던 관객들이 함께 만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대중예술인들과 지역 어르신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추억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을 만나고 싶은 구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교육문화과(☎450-58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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