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 대형 유통업자들에 의해 내몰리고 있는 동네 슈퍼들....

입력 2014년07월03일 11시1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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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1개 열면 동네슈퍼 22개 문 닫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한국은행 발행 계간지인 '경제분석'에 실은 논문에 따르면, 대형 할인마트 1개가 추가로 문을 열면 지역 내 소규모 슈퍼 마켓은 22.03개, 재래시장으로 상징되는 식료품 소매점은 20.10개, 전체 소매업 사업체는 83.3개 감소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대형 할인마트 1개가 출점하면 지역 내에 있는 소규모 동네 슈퍼마켓은 평균 22곳,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한 식료품 소매점은 20곳이 문을 닫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연구해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새로 문을 열면 소규모 슈퍼마켓 7곳, 식료품 소매점 8곳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혀 소자본투자자들이 설 곳이 대형 유통업자들에 의해 내몰리고 있는 심각성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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