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쓰오일 지분매각 긍정적"

입력 2014년07월03일 11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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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HMC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한진에너지의 에쓰오일 지분 매각이 모회사인 대한항공의 재무구조에 긍정적이라고 3일 각각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에쓰오일(S-Oil) 지분 매각으로 대한항공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이 느리지만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판단된다"며 "노후 항공기· 부동산·투자자산 매각 등 나머지 계획도 이행하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에쓰오일 지분 매각으로 관련 차입금이 1조원 감소하고 9천억원가량 현금을 마련해 향후 차입금을 상환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고 두 증권사 모두 대한항공 주가에 여전히 위험요인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속되는 신규 항공기 도입과 높은 차입금 수준은 위험요인이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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