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서, 자살 기도자 구조

입력 2014년07월04일 11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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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대장 최봉철)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 3일 오후10시경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던 자살기도자가 여자친구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자 이에 자극받아 방의 창문과 출입문을 청테이프로 봉인하고 화덕위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려던 것을 119와 함께 신속히 출동하여 시정되어 있는 문을 강제 개방한 후 번개탄 연기로 가득찬 집에 누워 있던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살기도자는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과거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었던 자로신속히 위치를 추적하고 끈질긴 설득을 통해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구조되었으며 이후 인천시 자살예방센타에 인계하여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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