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시행

입력 2014년07월04일 16시0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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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 및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공공기관은 건물 냉방온도 제한(28℃), 조명 절전, 개인용 PC 등 사무기기의 대기전력차단 등 에너지절약 실천 대책이 시행되며, 민간부문은 점포 및 건물 등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에너지사용제한 조치사항을 7월부터 홍보·점검한다. 

여름철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는 전력위기 사전 예방을 위한 것으로 8월 말까지 시행되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전력소비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적발 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7월 7일부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실내온도 26℃ 이상 준수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만이 여름철 전력위기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에너지사용제한 조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경제정책과 에너지관리팀(310-3674)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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