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투신 자살

입력 2014년07월04일 16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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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피아'비리 수사 중

[여성종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은 세월호 사고 이후,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과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준 의혹으로 수사를 벌여왔다.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인 김 전 이사장은 노조와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1월 임기를 7개월 남겨둔 채 사임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5월 28일, 국내에 철도 레일체결장치를 독점공급하고 있는 AVT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납품비리 등 혐의를 받는 철도시설공단과 납품업체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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