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올해 수능 11월13일

입력 2014년07월06일 11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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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는 8월25일부터

[여성종합뉴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헝이 11월 13일에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오는 8월 2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7일자로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수능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간이며, 원서를 내고서 응시영역과 과목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은 9월 5일∼12일, 3일간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 3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희망하면 전자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되고 국어·수학 영역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유지된다.

단 수험생의 학습 부담 경감을 위해 국어·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는 10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가운데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A/B형)→2교시 수학(A/B형)→3교시 영어→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영어에서 듣기 문항이 22개에서 17개로 줄었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되는 비율은 예년과 같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되며 문항당 배점은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은 2, 3점, 수학은 2, 3, 4점, 제2외국어/한문은 1, 2점이다.

올해부터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과 함께 응시 영역의 유형/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수능 응시원서에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형 사진을 붙여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4개는 4만2천원, 5개는 4만7천원으로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으로 응시하지 못하면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해준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 17일∼21일이다.

올해에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9월 모의평가는 9월 3일 시행된다. 모의평가 원서 접수기간은 6월 30일∼7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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