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너구리' 바지선·소형 어선 모두 피항

입력 2014년07월06일 11시3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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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사고해역 수색 작업 중단

[여성종합뉴스] 범정부사고대책 본부는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바지선 피항을 결정하고 소형 경비정과 어선 등도 모두 목포항 일대에 안전한 항구로 피항시켰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지 않았지만 지금 사고 해역은 평균 1m가 넘는 파도가 일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목포항 인근으로 피항한 88 바지와 언딘 바지는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다시 수색 작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수중 수색 작업은 모두 중단됐지만, 대형 함정들이 사고 해역에 남아 바다 위에 떠오르는 실종자들을 찾는 수색 작업은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단원고 여학생의 시신을 수습한 뒤 수색 작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실종자 수는 11명에 멈춰춘 진도 날씨는 지금 장맛비가 오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 본부는 오늘 오전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7월 수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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