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 이동편의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입력 2014년07월07일 17시4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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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선 철도개통과 연계한 종합교통 대책수립 준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스마트허브의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종합환승센터 조성, 상습혼잡구간개선, 노외주차장 확충, 순환버스 도입, 근로자 우선주차제(노상주차장 유료화) 도입, 공공자전거 정류장 확대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소사-원시선 개통(2017년 예정)과 연계하여, 대책별 단계적 추진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마트허브 안산권역의 종사자 수는 11만 3천명을 넘었으며, 이중 약 7만여명이 나홀로 승용차 출·퇴근(62%)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처럼 많은 차량이 일시에 집중됨에 따라 출·퇴근시 중앙로, 해안로, 공단길 등 안산 주요 간선도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이는 산단 내 심각한 주차문제, 기업의 물류비 증가뿐만 아니라 도심부의 교통혼잡, 대기질 악화 등 환경적인 측면에도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반월·시화 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시화 MTV 및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이 맞물려 있어, 교통문제에 대한 불편사항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견된다.

 시는 이러한 교통환경 여건에 대해 승용차에서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산단을 통과하는 소사~원시선 전철 개통시점과 연계해 자가용 이용자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용 교통정책과장은 “현재 스마트허브 종합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기개발연구원과 시행 중에 있으며, 현장조사, 근로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수립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인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한 충분한 의견수렴 후 개선방안 및 시행시기 등 실행계획을 수립해서 소사~원시선 전철 개통 시점에 맞추어 산단 근로자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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