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서울시설공단은 공사로 인한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노선별·구간별 평균 교통량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도시고속도로 공사 적정시간 예측자료'를 구축했다고 8일 밝히고 앞으로 서울시내 7개 도시고속도로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만 실시될 전망이다.

서울도시고속도로는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노들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한남~양재) ▲북부간선도로 등 7개다.

서울시설공단은 이에 따라 차선을 막고 공사함으로써 발생하는 교통체증과 운전자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골라 공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도시고속도로 공사 적정시간 예측자료'는 지도에 표시된 이미지 영상과 표 두 가지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1시간 단위로 각 노선별·구간별로 공사 가능구간(녹색)과 공사 불가능구간(주황색)으로 구분돼 표출된다.

이같은 정보는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http://smartway.seoul.go.kr)에도 공개돼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