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 연수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섬김의 행정’ 구현을 위한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6기 ‘섬김의 행정’에 대한 취지 이해와 향후 구정업무 추진을 위한 방향제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휴먼브랜드연구소 ‘THE 人’의 박성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감정노동자로써 상처받은 공무원의 자존감 향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민원인과 소통하기, 실제 민원사례 해결과정을 통한 행동수정을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객만족을 위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구체적 행동전략으로 강요된 친절이 아닌 스스로의 감정코칭을 통한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 타인 공감능력을 향상을 통한 친절에너지 충전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을 섬기는 섬김의 행정은 향후 구정운영을 위한 각종 평가 및 지표에서 가장 우선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구정발전을 위한 열정과 구민을 섬기는 충정이 넘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