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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은  8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군수, 시·군의원, 각급 유관기관, 사회단체장과 각 분야의 여성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옹진군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은빛오케스트라, 영흥하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남녀평등헌장 낭독과 옹진군 여성상, 평등 부부상, 유공단체 회원 등 5개 분야 8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다.

오복란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 뜻 깊은 행사로 진정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옹진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어려운 도서지역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리더들을 높이 평가하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옹진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기념식장 밖에는 지난 1년간 옹진군 여성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고 여성아동 긴급전화 및 성폭력 예방안전수칙이 부착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기념행사에 참석한 여성리더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옹진군 여성지도자 워크숍’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