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 단원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철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 및 야외활동 증가로 수인성 감염병, 수족구,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해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음식에 의한 설사, 구토, 메스꺼 움 등을 보이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조류인플루엔자, 신종감염병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말라리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곤 충 매개 감염병, 영유아에 흔하게 나타나는 수족구병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부분 감염병은 손씻기로 예방 가능하므로 식사 전,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비누로 깨끗이 손씻기 ▲물은 정수된 물이나 끊인 물을 마시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말 것 ▲모기, 진드기 등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 ▲발열,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예방의약담당(☎ 481-5938)과 단원보건소 예방의약담당(☎ 481-3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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