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동장 김완균)은 10일 주민센터 별관에서 ‘이웃사랑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송림6동 분회(회장 김기범)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그동안 적립한 기금으로 어르신 400여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하고 선물로 국수(100개), 재래된장(300개)도 증정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흥파출소 박종배 소장을 비롯한 경찰관 5명이 직접 행주치마를 걸치고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특별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김기범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화목한 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동구청장도 참석해 “봉사자 여러분들의 모습과 정성이 담긴 음식에서 효심(孝心)이 가득 느껴진다”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