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도시 호텔공사장 타워크레인서 체불임금 농성

입력 2014년07월10일 21시5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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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임금'7명 총 2700만원' 하도급업체로 부터 못받아.....

[여성종합뉴스] 인천의 한 호텔 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가 밀린 임금을 요구하며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10일 오전 8시 30분경 건설근로자 A(38)씨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S호텔 건설 현장에 있는 25층(87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요구하며 3시간 가량 시위를 했다.

A씨는 지난 4∼5월 공사 현장에서 금속 관련 일을 했지만 자신을 포함해 총 7명이 2천700만원의 급여를 하도급업체로부터 받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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