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해설이 있는 방배 열린영화관 개관식 개최

입력 2014년07월11일 06시42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개관작 아일랜드 영화 ‘원스’ 상영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서초구는 11일 오후 7시 방배4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무료 방배열린영화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작으로 아일랜드 영화 ‘원스’가 상영될 예정이며 최하진 무비큐레이터(50세)가 영화에 대한 해설로 주민들의 영화 감상을 도울 예정이며 방배열린영화관은 방배4동 자치회관 문화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운영된다.

이 영화관은 자치회관 수익금을 주민에게 환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이며,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영화관으로 개방해 문화향유 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시중 상영관에서 만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를 주민들과 함께 보고 재능기부자의 해설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방배열린영화관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저녁 7시마다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5일 오후 7시엔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8월 8일 아일레트 매나헤미 감독의 ‘누들’을 상영한다.

조경순 동장은 “방배열린영화관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문화예술 중심도시 서초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