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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의료급여(1종) 수급권자 중 만 40세(74년생)와 만 66세(48년생)를 대상으로 생애전환기 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만 40세는 암, 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승하기 시작하므로 이에 대한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며, 만 66세는 낙상,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전반적인 신체기능이 저하하는 시기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의 검사항목으로 만 40세는 문진 및 계측검사, B형 간염 항원, 항체검사 등이 있고, 만 66세는 문진 및 계측검사, 골밀도 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 등이 있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자는 1,2차 건강진단 비용뿐만 아니라 암 검진 비용도 본인부담금이 없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는 공단에서 발송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의료급여증)을 지참하고 관내 검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해당연도 건강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은 반드시 받아야 하며, 연말에 건강검진이 집중되어 검진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빠른 시일내에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담당(☎481-5927)과 단원보건소 건강증진담당(☎481-3469)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