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터키 항공인증 협력회의 개최

입력 2014년07월13일 22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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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공기 “터키 수출 길 열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4일∼16일 세종청사에서 터키  항공국(DGCA)과 국산 4인승 항공기 KC-100 등의 터키 수출 기반을 마련코자 항공기 인증   분야 상호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산 항공제품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항공기   인증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미국 및 호주와의 협정에 이어 공산품의 거대시장인 터키에 협력 의향 전달 후 기관 간 약정 추진을 합의하여 진행 중에 있다.

회의 순서는 터키 측과 우리나라의 항공법령, 항공기 인증체계, 절차 및 인증현황 등을 소개, 공유하고 양측 항공기 인증 체계의 동등성을 평가, 확인하여 협력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터키 대표단이 KC-100 항공기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하여 국내 최초의 민간인증 항공기 KC-100 개발현황등을 설명 듣고 제작시설 등을 둘러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터키대표단에 국내 항공 제작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터키 항공국은 최고위직인 항공안전 총괄 국장(Mr. Haydar Yalcin)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한국을 방문함으로써 우리나라와의  항공 인증분야 협력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터키와 항공기 인증 체계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와의 동등성 평가를 바탕으로 외교부 등 관계 기관과 기관 간 약정서를 협의한 후 ’14년 9월까지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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