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day 행사

입력 2014년07월14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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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낮 수은주가 연일 30℃를 웃도는 요즘, 체온 조절 능력이나 탈수 감지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금천구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초복 전날인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어르신 100분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하게 된다.

이 행사는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세기라이온스 후원으로 마련 된다.

차은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운동과 효 실천 봉사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독산4동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동임)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150분을 모시고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행사가 있었다.

새마을부녀회 20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날부터 동 주민센터에 모여 음식을 손수 준비해 대접했다.

식사 접대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여러분들이 애를 써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접해 주니 너무 고맙고, 다들 덥다고 하지만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동임 독산4동 새마을부녀회장은“작은 성의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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