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영상저작물 보호 방안 논의

입력 2014년07월14일 22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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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 저작권 포럼 개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가판권국이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중국환지우신문출판발전유한공사가 주관하는 ‘제10차 한중 저작권포럼’이 15일 화요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중 저작권포럼은 제1주제 ‘양국 동영상저작물 유통과 보호현황’과 제2주제 ‘동영상 분야의 저작권 유통 및 서비스 협력방안 모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주제에서는 양국의 동영상 보호를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제2주제에서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저작권 유통 관리 현황과 동영상 분야 한중 합작 콘텐츠 제작․투자 협력방안 및 온라인 환경하의 영상저작권 보호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양국 동영상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한중 동영상 저작권보호 및 합법 유통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활발히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저작권포럼과 함께 문체부 박영국 저작권정책관과 중국 국가판권국 위츠커(于慈珂) 판권관리사장이 참여하는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도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양국 저작권 정책 현안과 한중 저작권보호 공동 캠페인 추진방안 및 양국의 저작권 경험 등을 공유하고, 양국 간 저작물 합법유통 활성화 지원방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중 저작권 포럼은 2006년, 문화관광부와 중국 국가판권국 간의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중국판권보호중심 간의 ‘저작권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저작권 법․제도 발전과 저작권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양국을 오가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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