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폭염 종합 대책 추진

입력 2014년07월15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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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대비 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는 지난 6월~9월 30일까지를 폭염 종합 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관리 및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폭염상황관리를 위해 평소에는 폭염상황관리 T/F팀(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엔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폭염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되며, 폭염특보 발령 시 상황전파,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보호, 시설물 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 등을 실시한다.

구는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사무소,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관내 104개 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오후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에서는 재난도우미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4명의 재난도우미가 활약하고 있으며, 폭염취약계층 방문 건강확인, 안부전화, 말벗, 청소, 반찬 배달, 폭염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재난도우미로는 노인돌보미, 재가관리사, 방문건강관리사, 지정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는 홀몸노인 및 고령자와 노숙인을 위한 보호대책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홀몸노인과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평상시에는 주1회 방문과 주2회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폭염 시에는 재난도우미를 활용, 1일 1회 이상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서는 관내 4개소 노숙인 쉼터를 폭염대비 대피장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47개소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도심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해 한남대로 등 12개 주요 간선도로에 물뿌리기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생할 경우 가급적 외출이나 야외활동, 야외작업 등을  자제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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