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로스쿨 실무수습

입력 2014년07월15일 07시2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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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실무 전문능력 습득의 장을 열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제10기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무수습은 법령 입안ㆍ심사 및 법령해석 방법 등의 법제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이란 취지로 운영되며, 수습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경험하고 법령입안ㆍ해석실습 및 자치법제 안건 검토 모의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첫날인 14일 오전에는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26명의 수습생을 비롯하여 법령정보정책관, 법제교육과장 등 실무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실시했다.

이어 수습생들은 자기소개와 이번 실무수습에 참여한 동기 등을 이야기하며 친교를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법제처 주요업무 소개를 통해 법제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양재동 법제교육센터에서 법령심사 및 법령해석 등 법제처 주요업무의 기본 이론에 대한 강의를 듣고,3일차부터는 13명씩 2개조를 편성하여 총 8일 동안 법제국과 법령해석정보국 등 각 부서에 배치되어 법제관(심의관) 및 각 과장의 지도하에 법령심사 및 법령해석 실무수습을 받는다.

김형수 법령정보정책관은 첫날 입교식에서 “이번 실무수습 기간은 법제업무를 포함한 입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법제실무 전문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로스쿨을 마치고 공직을 비롯한 다양한분야로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열정과 성의를 가지고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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