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연구소, 자체생산 쏘가리 치어방류

입력 2014년07월15일 08시2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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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 가곡면 가대리 일원에 쏘가리 치어 2만미 방류

[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충청북도내수면연구소가  15일, 충주호 상류인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일원에 올해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2만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되는 쏘가리 치어는 지난 5월 31일경 채란, 부화하여 약 40여일 정도 육성한 것이다.

 쏘가리 치어는 3∼4cm 크기로 방류 후 3∼4년이면 500g까지 성장하여 식용어로 kg당 5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어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북도의 쏘가리 생산량은 매년 76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5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쏘가리 생산지역이다. 충북도는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쏘가리 자원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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