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14년07월15일 12시3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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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연립 8, 9구역, 고잔주공 5-1, 2구역, 고잔주공 6단지 등 총 5개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고잔2동 주민센터 다목적강당 4층에서 고잔연립 8, 9구역, 고잔주공 5-1, 2구역, 고잔주공 6단지등 총 5개 정비예정구역의 주택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연립주택과 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건축사업과 정비계획의 기본적인 개념설명, 대상구역의 기본현황과 함께 주택재건축사업의 시행절차 및 정비사업의 용어 설명이 이어져 전문적이고 생소한 용어들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는 정비계획이 수립되기 전, 주민들의 재건축사업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8월말 정비계획(안)이 수립되면 정식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으로, 금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비계획을 이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서는 이달 4일까지 진행되었던 주민 설문조사 집계를 마치는 대로 설문조사와 현장조사의 기초현황을 바탕으로 내달 말까지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정비계획(안)이 마련되면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실과소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정비구역지정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정비계획이 완료된 이후 각 구역에서는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의 순으로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판단되나, 전체적인 건설경기 악화가 재건축에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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