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어떻게 상황을 풀 지 대통령이 답해야"

입력 2014년07월15일 13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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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5일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특별법 논의 참여를 주장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는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어떻게 상황을 풀 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무엇이 두려워 조사를 막으려 하나. 여당의 뜻인가, 대통령의 뜻인가. 내일까지 특별법 통과시키겠다고 합의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공동대표는 "조사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면 답은 분명하다. 왜 참사가 일어났는지 진실을 밝혀야 대책이 마련된다"며 "성역없는 조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국가혁신이란 구호는 구호에 그칠 것"이라며 "국가혁신은 진상규명에서 시작된다. 여당은 특별법 통과를 막지 말라. 특별법 통과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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