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수암봉 야생화단지 올가을 기대하세요~

입력 2014년07월15일 13시4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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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만드는 수암들꽃정원 조성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동(동장 박병호)은 지난 6월 단체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서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읍성터 5,800㎡에 10여 만주의 야생화를 식재해 수암들꽃정원단지를 조성했다

 매년 심던 일년생 코스모스를 대신해 올해는 다년생으로 자생력이 강한 구절초와 벌개미취를 식재하고 수암봉 읍성터를 야생화 군락지로 조성해서 올 가을 등산객 및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함과 동시에 주변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암들꽃정원 조성에 이어 2015년에는 읍성터 주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수암봉 등산로와 연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서 총 3개년 계획으로 2016년까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야생화 식재이후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안산동 단체원들은 아침저녁으로 제초작업을 진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권우택 안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우리손으로 직접 읍성터를 다지고 꽃을 가꾸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주민 참여의식까지 높아지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 안산동장은 “일년생 코스모스를 다년생 야생화로 대신해서 야생화의 향기를 머금은 수암들꽃정원을 안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랜드마크화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조성될 둘레길과 등산로가 연계되면 수암봉을 찾는 수많은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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