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구, 더운 여름 쉼터에서 쿨(COOL)하게 보내세요~

입력 2014년07월15일 2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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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서울 중랑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아동, 청소년,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 92개소의 쉼터를 운영한다.

먼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면목동 씨앗지역아동센터, 중화동 중화지역아동센터, 상봉동 한길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와 면목동 소나무 청소년휴카페, 망우동에 소재한 참수리 청소년휴카페, 묵동에 소재한 1318상상발전소 청소년휴카페 등 청소년휴카페 3개소 등 총 28개소 폭염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쉽고 접근성이 좋은 복지시설 8개소 및 경로당, 40개소 동 주민센터 16개소 등 총 6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어디서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운영 중인 경로당 40개소 중 폭염 특보 시 16개소를 연장 쉼터로 전환해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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