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행진, 최종 목적지인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 행진

입력 2014년07월16일 08시37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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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주세요."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친구들을 추모하며 최종 목적지인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된 단원고 2학년 학생 30여 명과 학부모 10여 명은 전날 오후 5시 수업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전날 단원고를 출발한 학생들은 경기도 광명에 있는 청소년 복지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이날 오후 2시경 세월호 유가족들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인 국회의사당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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