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회복지시설 결핵이동검진 실시

입력 2014년07월16일 14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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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7일부터 3일간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위한 이동검진 흉부방사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시간적ㆍ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노숙인의 경우 평상시 의료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어 이번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통해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검진결과 결핵의심자로 판정될 경우 보건소에 등록하도록 하여 추가검사 시행 및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 등 결핵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진 및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 880-54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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