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실시

입력 2014년07월16일 22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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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보건소가 관내에 소재한 먹골역사내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프로포폴 및 연예인 불법 마약류 사용 등 마약류 남용 계층이 확산되고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해지고 있어, 올바른 의약품 사용인식을 정립하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후 1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암 검진 자원봉사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고 피켓 등을 이용해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의약품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용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마약류 사용의 피해를 알리는 배너를 설치해 홍보 효과를 더했다.

아울러, 마약 중독자와 가족들에게 건강한 사회복귀 기회를 제공하고 중독 상태에서의 범죄 등 사회문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해약물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도 병행 홍보했다.

또한, 주민들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무료로 혈압, 혈당 측정 후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운동 및 식이요법 상담까지 진행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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