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중심상가지역 주변도로의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심상가 주변도로에 무질서하게 이중주차 및 사선주차, 횡단보도, 진입로, 중앙차로등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소통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이 큰 차량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이번 단속은 중심상가지역 민원해소 및 건전한 주차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관내 중심상가는 5개 권역별(고잔동 롯데백화점, 선부동 동명상가, 원곡동 라성상가, 고잔신도시 NC백화점 및 GS주유소 주변도로)로 이들 지역은 주차공간 부족 등에 따른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이 심해서 상가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잔신도시 상가지역은 야간에 안전지대 불법주정차로 인해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많고 시민들의 차량통행에도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중심상가주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일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또한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이중주차, 사선주차, 교차로 주차 등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하여는 단속과 동시에 견인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상철 경제교통과장은 “불법주정차 근절은 단속만으로 어려움이 있고 주차공간 확충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도로변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주차단속을 추진해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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