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최고의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 예고

입력 2014년07월19일 00시3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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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동 환경개선공사 내달 10일 완료. 2층 회센터는 정상영업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환경개선을 통해 최적의 쇼핑공간으로 변신한다.

안양시는 개장한지 20년이 지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동 1층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이달 28일 착공해 다음달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기간 중에도 2층 회센터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5억9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로 바닥보수와 배수트렌치가 재시공되고, 전기분전반도 새로 설치해 전기 과열 또는 누전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도매인들의 잔품정리장 또한 구획정비를 통해 깔끔하게 정돈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정비될 잔품정리장은 부류별 추첨을 통해 3년마다 재배치, 상인들 간의 형평성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최명복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문을 연지 20년이 가까워 오는데다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수산동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선공사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또 이로 인해 상인과 소비자들 모두가 만족하는 수산물 쇼핑공간으로 변신하여 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가 활기를 띠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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