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3회 인천진로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4년07월19일 14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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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제3회 인천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1,2학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는 부제로 진학 및 취업 상담 - 학과 및 직업 탐색 - 진로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진로교육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10,000여명의 학생들의 참여해 조기에 예약이 완료되었던 학습컨설팅과 진로 플래너를 작성하는 특강은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진중권 교수(동양대)와 7명의 고등학생 패널이 진교수의 책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읽고 열띤 토론을 하였는데,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진로학과 상담 및 선 취업 후 진학 상담은 진로교사와 대학(원)생들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일대일로 맞춤 상담을 해 주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위한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되었다. 직업체험왕 선발대회를 통해 예비 항공승무원 직무 및 소양교육을 체험식으로 진행하였고, 원고 작성 및 방송 촬영 등의 예비기자 활동도 진행하였다. 또한 체육계열 진학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실기 테스트와 입시 상담을 했다.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관한 멘토들과의 대화 시간도 38개 분야로 나누어져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경인지역 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학생으로 구성된 학과 멘토들이 38개 학과에 대한 설명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조언을 해 주었고, 오후에는 직업인 멘토 38명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진로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관 야외에서는 고등학교 22개 동아리가 진로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그 동안의 활동내용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실내에서는 댄스 동아리 및 밴드 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한 경연대회도 매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행사 진행에 참여한 한 진로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래에 대해 도전을 받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제3회 진로페스티벌’을 잘 마무리하고, 이어 오는 27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2015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의 다각적인 진로진학교육에 대한 노력은 관내 교육공동체를 위한 행복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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