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원 안 물놀이 시설 이용객 편의 위주로

입력 2014년07월21일 08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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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그늘막 설치, 인근 학교 임시주차장으로 개방 등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 근린공원 내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이 이용객 편의 위주로 바뀌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근린공원 안 바닥분수 9곳에 7월 21일 탈의실을 설치했다.

탈의실을 설치한 곳은 영장·이왕이·섬말·대원·은행·상희·벌말·화랑·나들이 공원으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몰리는 곳이다.

무더위에 바닥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곳이 생겨 각 바닥 분수 시설은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역 인근 나들이 공원 바닥 분수 주변에는 7월 16일 그늘막도 설치해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막 시설은 7월 25일까지 화랑공원과 능골 물놀이장 등 2곳에 확대 설치된다.

시는 또, 분당구 정자동 능골 공원 물놀이장은 이용객들이 인근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도록 7월 15일 내정중학교(교장 홍대희)와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7월 26일~8월 16일 기간에 매주 토요일은 내정중학교에 차를 댈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려고 모두 42곳 분수시설을 오는 8월 31일까지 가동한다.

이와 함께 탄천과 공원, 놀이터 등 20곳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능골 공원은 오후 5시, 일요일 휴장)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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