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아르미애월드 개장식 개최

입력 2009년03월05일 12시15분 권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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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5일 약쑥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르미애월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화군수를 비롯한 각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흥겨운 북공연과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에 위치한 강화아르미애월드는 기존의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2004년부터 95억원을 투자하여 52,976㎡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이 곳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쑥의 생산, 가공, 유통, 연구는 물론 농촌체험까지 한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약쑥테마단지이다.

아르미애월드는 약쑥웰가, 온새미로공원, 농경문화관, 잔디광장, 약쑥가공시설, 허브온실, 특화작목연구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약쑥웰가」에서는 강화약쑥한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강화약쑥한우전문식당은 물론 약쑥족욕․좌훈 및 약쑥천연비누․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강화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이 있으며, 온새미로공원은  9,918㎡에 9,000여주의 주목을 식재하여 조성한 미로로 세계최초의 난방온실이 강화도에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배우면서 미로체험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강화군은 개장 후에도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방문객들의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과 약쑥체험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아르미애월드는 강화약쑥을 테마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면서 도시민의 건강과 농업인의 소득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복합 농촌레저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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