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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동구 송림3․5동 주민센터에서는  5일 주민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동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송림3․5동 행사추진협의회(위원장:가회섭)가 주최하고 관내 자생단체의 협조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부대행사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날 1부 식전행사에서는 주민센터 느티나무 밑에서 동민의 평안과 동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경건한 시간을 가진 후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팀과 자생단체장들이 한마음이 되어 관내를 순회하는 풍물길놀이 행사를 가져 지역주민의 흥을 돋았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민의 날을 축하해 주었으며, 식후행사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이어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한편 부대행사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여 기초 건강검사, 가상음주체험,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건강관심에 부응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행사추진위원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마련된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주민의 화합과 단결로 동구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동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