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봉사단 ‘착한 기부’

입력 2014년07월22일 07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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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 수익금 500만원 불우이웃에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7월 22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김영준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봉사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진다.

전달받은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 20세대의 밑반찬 도시락 지원에 6개월간 쓰일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 ‘제12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 및 열린음악회’ 행사(7월5일) 때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22명)와 수강생(50명)이 ‘먹거리 장터와 기증품 판매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이다.

김영준 봉사단 회장은 “바자회를 진행해 땀 흘린 노력의 대가를 성남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고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노동자 2만7천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지역 내 노동자들의 공동이익과 근로환경 개선, 비정규직 차별 철폐, 경제위기 극복 등을 위해 자주적 노동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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