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국제안전도시 강북, 민간 재난대응 역량 키운다

입력 2014년07월22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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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 강북구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난안전 민간단체 대표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대상자는 생활안전거버넌스, 안전모니터봉사단, 민간자율방재단, 강북소방서의용소방서의 대표 43명으로,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와 관련한 민간차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내 지역 안전은 내가 돌본다’는 재난․안전 관리 분위기를 조성, 안전 불감증과 주민불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구는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교육 후 각 단체별로 전 회원에게 전달교육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안전거버넌스 328명, 안전모니터봉사단 100명, 민간자율방재단 118명, 강북소방서의용소방대 171명 등 4개단체 소속 회원수가 700여명에 달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안전모니터 봉사단장의 안전관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부 간담회 , 2부 재난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1부간담회는 ‘안전문화운동과 관련한 대화의 시간’으로 각 단체별 소관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재난안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여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 재난안전 교육은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중앙회 총재가 재난의 종류 및 구분 , 풍수해 및 수해복구 사례 , 재난안전 민간단체 활용방안,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선진국 재난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 안전치수과 관계자는 “안전관리는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대비 민간단체의 교류 활성화를 돕고 안전관리 역량과 재난대응역량을 강화시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우리구 안전그물망을 더욱 촘촘하게 엮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분산 운영하던 안전문화운동을 통합적으로 추진․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민․관 ‘안전문화운동추진 강북구협의회’를 발족하고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발굴 및 추진, 안전문화의식 확산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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