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이화여대 기숙사 신축 기공식 첫 삽

입력 2014년07월22일 13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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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10시 이화여대 기숙사 신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대 기숙사는 총 연면적 61,118㎡에 지하2층 4층~지상5층 규모의 기숙사 5개동 및 부속동 1개동으로 건립된다.

368실에 2,344명(2인~9인실)을 수용하며, 201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기숙사를 건립하는 학교들을 도시계획적으로 지원, 전․월세 난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예컨대 서울시내 대학들이 기숙사를 지을 때 보다 높이 지을 수 있도록 건축물 높이를 완화해주거나, 주차장보다는 기숙사에 더 많은 면적을 할애할 수 있도록 기숙사 주차장 설치기준을 상대적으로 완화해주는 등의 지원이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이화여대 기숙사의 경우 자연경관지구인 지역 특성상 지상 3층까지 밖에 못 짓게 돼 있지만 5층까지 2개 층을 완화해주는 내용이 2013년 8월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됐고,

‘13.10.7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기숙사 주차장 설치도 완화된 기준(200㎡/1대→400㎡/1대)을 적용받았다.

한편, ‘14년7월 현재 서울시내 20개 대학이 서울시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6,720실(15,969명) 기숙사의 건립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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