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의장 재임 중 반드시 남북국회회담 이뤄낼 것”

입력 2014년07월23일 15시2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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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오찬간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원혜영 남북관계및교류협력 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남북국회회담 등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의장 재임 기간 중에 반드시 남북국회회담을 성사 시킬 것’이라고 밝힌 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남북 교류 협력에 대하여 행정부에 비하여 그간 소극적이었다”며 “앞으로는 국회와 행정부가 2인 3각으로 잘 협력해서 남북 관계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혜영 위원장은 “의장님의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이 의례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며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가 국민들의 남북관계에 대한 소망을 우리 국회가 제대로 받드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7월 17일 제헌절 경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남북국회회담을 가능한 한 조속히 성사시켜서 꽉 막힌 남북의 물꼬를 트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날 오찬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원혜영 위원장, 노웅래위원(새정치민주연합 간사), 김광림·김동완·안덕수·양창영·정병국·함진규위원(이상 새누리당), 박홍근·이목희·조정식·홍영표위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이종후 외교통일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이 함께 했다.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은 남 .북한 물꼬를 트기위해 남북관계및교류협력 발전특별위원회를 통해 국회가 앞장서서 나가는 가운데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장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어 남북이 국회를통해 통일의 염원을 이루려는 국민정서에 부합하는   물꼬를터야 함에 이른듯 해  국민은 기대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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