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3동 국제교류협의회발대식 개최

입력 2014년07월23일 2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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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 반포3동에서는 지난 22일 주민센터 3층에서 반포3동 “국제교류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반포3동 국제교류협의회”는 관내 거주 외국인 및 반포3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어촌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펼쳤다.

다문화 가정은  점점 늘어나는 국제결혼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쌍중 1쌍이상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남자와 외국인 신부의 결혼 비율은 현재 75.5%를 넘어서고 있다.

반포3동은 이런 사회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4,50대의 젊은 여성위원들로 협의회를 구성해, 한국으로 시집오는 외국인 여성들의 고민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뿐 아니라 반포3동과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어촌의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국제교류협의회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서경란 반포3동장은 “반포3동 내의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우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실천의 본이 되는 반포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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