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3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입력 2014년07월24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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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제3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있도록 돕는 사회육아지원운동이다.

지난 2011년 3월 북스타트 선포식을 연 관악구는 ‘책꾸러미나누기’로 시작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에 찾아가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왔다.

책놀이’는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북스타트데이’에 배부된 그림책을 중심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형 프로그램이다. 만 24개월 이하, 36개월 이하, 60개월 이하의 연령에 맞게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보물상자’로 나눠 관악문화관도서관, 조원도서관,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6주간 제3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는 28일부터 관악문화관도서관, 용꿈꾸는작은도서관 등 11개 구립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2기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아이 눈높이에 맞춰 인사, 우리몸, 색깔 등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게 구성해 유익했다”면서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은 책읽는 습관을 익히고 부모는 올바른 육아법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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