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익산, 당진, 고성∼한데 뭉쳤다!

입력 2014년07월24일 09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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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북구 및 서울시 일원에서 ‘자매결연지 청소년 교류캠프’를 실시한다.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익산시, 충남 당진시, 강원도 고성군 청소년 60명과 서울 강북구 청소년 20명이 함께할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 간의 우호를 다지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건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25일 오후 1시 강북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열릴 환영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북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2박 3일간 이어진다.

청소년들은 25일일  국립4.19 민주묘지, 이준열사 묘소, 봉황각, 솔밭공원 등 강북구의 자연,역사,문화 현장을 체험하고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도전한다. 저녁에는 공동체 놀이, 수중올림픽으로 서로간의 화합도 다진다.

26일은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시간을 가진 후 잠실야구장으로 이동, 롯데와 LG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방학의 기분을 만끽한다.

27일 마지막 날은 서대문형무소, 서울역사박물관 견학 등 서울역사 현장을 탐방한 후 3일간의 추억을 정리하며 캠프의 막을 내린다.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꾸준히 개최해 온 ‘자매결연지 청소년 교류캠프’는 청소년들 간의 또래 문화 이해와 지역 교류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8월 1일에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자매결연지로 직접 방문하는 ‘방문캠프’가 전남 보성군과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다.    

강북구청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 캠프는 생생한 현장 체험으로 다른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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