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과학캠프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방학기간 관람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설전시관을 2시간 연장해 20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과학관의 특성상 수용인원 유지 및 관람인원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니 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과학캠프, 과학탐구교육프로그램, 3D프린터교실 등 다양한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박2일 과학캠프는 과학관 전시물 체험과 과학탐구, 야외활동 등 놀이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실시한다. 각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26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현미경, 우주과학, 실험과학, 과학놀이, 생태그림 등을 주제로 과학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의 과학적 탐구심 함양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발명과학교실과 3D프린터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www.ics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기간 인천어린이과학관은 특별전시 ‘구름빵 3D입체아트영상체험전’과 어린이공연 ‘재미타’를 비롯해 로봇공연, 무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구름빵 3D입체아트 영상체험전’은 에니메이션 구름빵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입체아트와 영상을 체험하는 기획전시이다. 3D영상물 감상, 착시 입체아트, 방송녹음체험, 먹는종이체험, 가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어린이공연 ‘재미타’는 리듬제조공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리공들의 타악연주 공연으로 화려한 몸짓과 역동적인 리듬이 특징이다. ‘재미타’는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11시와 오후 2시 공연한다.
이외에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첨단 로봇이 춤을 추는 ‘댄스로봇 공연’은 7월 29일, 8월 15일, 8월 21일 개최하며, 방문객 대상 무료 음악회 ‘한여름의 음악회’는 8월 13일, 8월 23일 개최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별 안내문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며, “특히 자녀의 관심분야와 흥미를 고려해 참여하면 더욱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