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지진 업무협약

입력 2014년07월24일 13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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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4일(목)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지진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진조기경보 체제 구축과 운영 협력 △지진관측 자료 공유와 지진정보 공개 확대 △지진관측소 설치 및 지진 장비 성능실험 협력 △인공지진 분석 기술 개발과 공유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특히, 국내의 지진 관측 자료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지진종합정보시스템’과 지진 관측자료 공유 시스템인 ‘국가지진통합관측망’을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정보 공유를 하기로 협의했다.

고윤화 청장은“정부3.0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은 지진경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골자로 하며,  지진정보를 국민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지진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13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93회로 계기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백령도, 보령, 흑산도 해역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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