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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단원구 선부생활권역에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 시켜 줄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의 구체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 숙원사업이던 선부생활권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난5월 26일 설계공모를 실시해서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설계업체에서 다수 응모하여 지난 22일 안산시에서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중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주변지역과의 조화로움, 친환경건축물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작품심사를 위해 유명 교수 등, 전문가들이 작품을 평가하고 당선작을 선정함에 따라 구체적인 청사진이 결정되었다.

 안산시 선부생활권은 여태까지 이렇다 할 체육관이 없어 지역주민에게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선부생활권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설계공모에 대한 실사를 실시하여 선부동 석수골 운동장내에 대지면적 13,103㎡,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511㎡로 수영장, 체력측정실,문화교실,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 문화 공간이 배치된 친환경 건축물로 기본설계 된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이에 안산시는 9~10월 까지 실시설계를 하여 각 개별법에서 정하는 각종 행정절차와 건축허가를 득한 후 내년 3월경 공사를 착공해서 2016년 10월경 준공 할 예정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그 동안 건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만큼 주변환경 조화와 예술성을 갖춘 청사를 계획대로 추진하여 본청의 부족한 사무공간을 해소하고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기능을 강화 함은 물론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개발과 시설공사1담당(☎481-2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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